본문 : 학 1:1-15
제목 : 말씀으로 새롭게 하신 사명, 함께 이루는 하나님 역사
8절: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성전이 황폐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자기 집 짓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판벽한 집(판넬 집)에 거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8절에 보시면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고 했는데, 하나님은 판넬 성전도 필요없고 나무 집이라도 성전을 지으면 기뻐하고 영광까지 얻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딴 마음, 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자기의 행위를 살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내것보다 하나님의 것을 최고로 여기고 준비하고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삶의 축복받는 원리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땀을 흘려서 노력하는데 좋지 않은 결과가 있나요?
학 1:6 을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열심이 헛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것을 먼저 챙겨드리면 되고, 주의 것을 위해 먼저하면 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에 대해 우선순위를 늘 잊지 않으면 됩니다.
나의 행위를 살펴본다는 것은 이런 것 아닐까요?
하나님의 성전을 뒷전으로 하고, 재산축적, 자기집 건축, 자기 일에 모든 시간들을 빼앗기지는 않았는지...
하나님이 우선순위에 없고, 자신이 먼저일 때는 없었는지...
사람들은 각각 자기 집 짓기 위해 마음이 빨랐습니다.
지금 왜 이시기에 전염병이 도는지, 경제와 사회가 다 얼어붙어서 죽을 지경에 놓이게 되었는지 묵상할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은 예배이며, 하나님에 대한 우선순위입니다.
삶에 있어서 축복받는 원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없어 하나님을 잊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수고하는 모든 일에 가뭄(11절: 한재)을 부르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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