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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하면서 사람들이 해법을 찾기 위해 교회에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빚이나 중독, 가정불화 같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초자연적인 방법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교회에 오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깔끔한 행동 계획을 물어 온다.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건은 언제나 우리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물론 더 겸손해져야 하죠.
하지만 뭔가 ‘할 일’이 있을 것 아닙니까?
겸손해지라고만 말씀하시지 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좀 알려 주세요.”
내적으로 변화되는 것보다 외적으로 뭔가를 하는 게 훨씬 더 쉽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걸 대신할 것은 없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이 아버지께 겸손하셨듯 우리의 겸손을 원하신다.
우리가 겸손히 낮아져 부르짖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겸손마저도 자기 성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을 낮추는 당신만의 방법을 더하기 바란다.
창의력을 발휘하라.
자신을 낮추기 위한 전략은 거의 탐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방대한 미개척지다.
모든 상황이 겸손을 실험할 실험실이요 그리스도를 높이고 교만을 십자가에 못 박을 기회다.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길로 과감히, 아니 겸손히 가 보라.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카일 아이들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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