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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메세지

[설교] 주의 훈계로 양육하라 / 엡 6:1-4 / 곽선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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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훈계로 양육하라 /엡6:1-4/ 곽선희 목사

현대인의 가장 큰 죄가 세 가지 있다고 합니다. 첫째가 공부하지 않는 죄가 있다고 합니다. 그는 물 질문명에 취해서 편리한 것들만 찾 아 나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좀 깊 이 공부하는 일이 없습니다. 심지 어는 요새는 컴퓨터라고 하는 기계 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만 은 아주 부분적인 것들을 수집하고 있을 뿐입니다.

깊이 공부하며 책 을 읽는 그러한 일들이 점점 멀어지 는 것을 이렇게 마음 아프게 생각합 니다. 깊이 생각하고 인간의 가치 를 묻는, 지혜를 얻는 그런 공부가 없다는 것이올시다. 둘째는 실천하 지 않는 겁니다. 아는 대로 행하질 않습니다.

부득이 하다는 말로, 인 간은 약하다는 말로 변명하면서 가 지고있는 지식을 그대로 생활에 옮 기지 않는 것입니다. 말은 많고, 비 판도 많고 아는 것도 많은데 행하는 것은 너무 적습니다. 너무 비참할 정도로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는 겁 니다. 그래서 의지 박약, 그것이 바 로 현대인의 특징입니다. 세번째는 가르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너무나 이기주의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가 르치지 않을 뿐더러 자녀에게까지도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어느 제 아는 친구 목사님이 또 다른 일본 목사님과 이야기한 얘 기를 제게 옮겨 주었습니다.

그 일 본 목사님에게는 자녀가 셋이 있는 데 자녀가 하나같이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세상적 으로 삽니다. 이것이 너무 마음이 아픈데 가만히 보니깐 자녀들에 대 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그래 어떻게 목사님은 그 자녀들이 이렇 게 교회에 안나오는데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거요? 종교는 자유인데요. 애들에게 왜 내가 예 수 믿으라고 해야 합니까?"
깜짝 놀랐다는 겁니다. 여러분 가르쳐야 됩니다. 저절로 되는 게 아닙니다. 내버려두면 악으로 키웁니다. 이걸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부지 런히 자녀들에게, 친구에게, 이웃에 게 내가 깨달은 바 소중한 것 또 진 리를 가르쳐야 됩니다. 부지런히 가르쳐야 됩니다. 그것이 바로 전 도요 교육이 아니겠습니까?

한국이 이 만큼, 세계적으로 볼 땐 아주 잘 삽니다. 특별히 IMF라 고 하는 이 경제제재를 받으면서도 이만큼 잘 견디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 는 미처 생각하지 못 하지만 세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국은 저것을 잘 견딜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한국인의 교육열 때문이라고. 땅도 좁고, 사람은 많고, 자연 자본 도 없지만은 한국사람들 자녀들 공 부시키는데는 극성입니다. 이것이 밑천입니다. 이것 때문에 이만큼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우린 6·25를 통해서 이 엄청난 희생과 큰 사건을 통해서 배운 바가 많습니다만은 정리해보면 중요한 세 가지를 배웠어요. 첫째가 교육이 먼저다. 그 동안에는 양반이니 귀 족이니 뭐 해 가지고 돈을 많이 벌 어서 자자손손이 땅을 물려주고 살 면 이것이 제일이다.

그래서 돈, 땅 이것만 생각했습니다만은 전쟁을 치 르고 보니까 아무 것도 아니에요. 이 땅문서 소용없어요. 지식이요. 지식이 없으면 안된다는 걸 배웠습 니다. 그래서 땅을 팔아서 가르치 고, 한 마리밖에 없는 소도 팔아서 자식을 가르치려고 듭니다. 이 한 국사람의 교육열은 지나칠 정도로 극성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 해서 오늘 우리가 이만큼 살고있는 것이올시다. 또 하나는 6·25를 통 해서 우리는 공산주의가 무엇인가를 배웠습니다. 우리가 배우고 온 세 계에 증거했습니다. 이제는 나아졌 습니다만은 50년 전만 해도 공산주 의가 세계의 희망인 것처럼 생각했 습니다. 많은 지식인들이 매혹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전쟁, 여기 서 공산주의의 정체가 노출이 됩니 다. 그리고 온 세계에 증거하게 됐 습니다. 이렇게 역사가는 말합니다. 만일에 6·25가 없었더라면 우리 한 국은 틀림없이 월남이나 캄보디아같 이 되었을 거라구. 완전 공산화 되 가지고 지금 얼마나 비참해 집니까? 캄보디아에서요 킬링필드의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한 곳에서 150만을 죽였어요. 사람 죽이기를 뭐 거침 없이 해요. 이러한 무서운 상황을 보면서 이 남의 얘기가 아니요. 우 리가 일찍이 6·25전쟁을 만나지 않 았더라면 이래 될 뻔했다 하는 겁니 다. 정신이 아주 아찔합니다. 공산 주의를 배우게 됐어요. 또 세번째 는 우리 한국민족은 정말로 신앙의 색으로 드러났어요.

6·25를 통해 서 교회가 부흥되고 영적 세계의 소 중함을 알아서 철저한 종교성이 높 은 그러한 민족으로 발전하게 됩니 다. 자 이제 보세요. 결국은 이만 큼 우리가 하나님께서 6·25를 통해 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깨우쳐 주시고 많은 사건을 통해서 우리를 양육하여 오늘에 이르게 하셨다 이 말씀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들을 양육 하라"하고 말합니다. 양육이라는 데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 리는 먹이고, 하나님은 자라게 하십 니다. 자라게 하시는 일, 생명을 자 라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뿐이십니 다. 그런데 그가 자라게 하실 텐데 우리에게 부탁한 게 있어요.
"먹이 라"

그랬어요. 먹일 것을 먹여요. 그래야 가르칠 수 있는 것이올시다. 더 키울 수 있는 것이올시다. 사도 바울은 그래서 갈라디아 4장에서 말 합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해산의 수고를 한다."

이렇게 말하 고 있습니다. 해산의 수고가 지속 되는 것이올시다. 누가복음 2장 52 절에는, 기독교 교육에 아주 교육철 학의 기본이라고 하는 말씀이 있습 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 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러워 가시더라."하는 말입니다. 키가 자 라며 '체육', 지혜가 자라며 '지육' 그리고 하나님 앞에 사랑스러워 가 더라 '종교', 사람에게 사랑스러워 가더라 '도덕', 이런 네 가지 측면으 로 우리는 자녀들을 양육해야 합니 다. 육체적인 것도 중요합니다.

계 속 영향을 공급해야 됩니다. 균형 있는 영향, 잘 먹여야 건강합니다. 알게 모르게 영향이 불균형이 되고 실조가 되어서 잘못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 분위기나 이것이 얼 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더 구나 우리 북한에 가 보면은 그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이 들이 비참한지요.

저희가 이 자리 에서 말씀을 드립니다만은 약 삼천 명의 고아를 저희 소망교회에서 계 속 식량을 오래 전부터 대고 있습니 다. 그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습니 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아이들 을 보면은 영양실조가, 비틀어지고 말라지고, 울지도 못하고 지쳐 있는 거, 앞으로 커서 사람될는지 모르겠 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얼마나 끔 찍한 지 거기 지도자들도

"목사님, 그 애들 만나지 마세요. 그 애들 비참한 거 보고나면 목사님 아마 한 달 동안은 식사를 못 할겁니다."
그 분들이 하는 말입니다. 그 만큼 비참합니다. 먹지 못한다는 것, 먹 지 못해서 비틀어져 가는 영양실조, 얼마나 비참한 지 모릅니다. 자 그 런고로 육체적으로도 우리가 키워야 겠지요. 잘 키워서 잘 먹여야 됩니 다. 그래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 지요. 더구나 입맛은 부모가 만드 는 겁니다. 대단히 중요한 말입니 다.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가 아 닙니다. 먹어야 할 것을 먹도록 해 야 합니다. 먹이도록, 먹도록, 그래 서 충분한 영향을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정신적으로는 많은 지식을 주 어야 됩니다. 들어야 될 것은 듣고, 보아야 할 것은 보고, 경험할 것은 다각도로 경험하도록, 그래야 지능 이 발달합니다.

이런 우스운 얘기 가 있어요. 수다스러운 어머니를 가진 아이의 I.Q.가 높다고. 말없는 것보다 나은가 보죠. 수다스러운 어머니가 자꾸 말을 하니까 생각이 발전한다고 그래요. 멍청한 어머니 는 아이들을 멍청하게 만들 수밖에 없어요. 많이 듣고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 이게 양육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진리를 경험하 게 해야 됩니다. 경건을 보여 줘야 되고 기도를 가르쳐야 됩니다. 내 가 기도하고, 함께 기도하고, 기도하 는 사람으로 키워 나가야 합니다. 자, 낳는 것은 쉽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간다고 하는 문제는 참 어려운 문젭니다. 긴 노력과 수 고와 희생이 요구되는 거 아니겠습 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은 간단한 말씀 이지만은 두 가지로 요약합니다. 부정적으로는 노엽게 하지 말라. 긍정적으로는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 다.
"노엽게 하지 마라."

이게 뭡 니까? 화를 내게 만들지 말아요. 가르친다고 하면서 자녀의 감정을 상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왜 그러냐? 분위기에 맞추지 못했 기 때문에, 때와 장소를 잘못한 거 예요. 아이들이 지쳐있을 때에 할, 들어야 할 말이 따로 있어요. 저들 도 피곤합니다. 그 때에 우리가 무 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 다.

생각없이 나 나름대로 명령조 로 분노를 일으킨단 말이요. 그래 서 교육이 빗나갑니다. 마음이 빗 나갑니다. 또한 이해의 수준이 있 고 경험의 정도가 있습니다. 소화 능력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조용히 기다리면서 인내하면 서 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너무 서두르고 급진적으로 하면은 이게 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요샛말로 눈 높이를 맞추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게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얘기 를 해도 저들은 화가 납니다. 이보 다 더 우선적인 것은 사랑의 확증입 니다. 사랑의 줄이 끊어지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저 어머니가 나를 사랑한다. 이것을 알면서부터 비로 소 교육은 교육되는 것이올시다.

아이들이 자랄 때, 어렸을 때는 나 혼자가 다인 줄로 알고 아버지, 어 머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나를 사랑하는데 조금 있다가 동생이 태 어나니까 사랑이 이동합니다. 그 쪽으로 옮겨가요. 이 아이는 하늘 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어머니는 배신자가 돼버려요. 아버지가 미워 요. 이렇게 되기 시작하면 이제 무 슨 교육이 통하겠습니까?

화가 났 거든요 지금. 사랑을 빼앗겼으니까 요. 이 배신자들 그들의 원수 같은 사람들의 말을 내가 들을 수가 없 죠. 여기서 한번 삐뚤어져서 일생 가는 거예요. 참으로 무서운 겁니 다. 심지어는 어떤 책에는 그런 말 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젖 땔 때가 문제라구요.

젖 땔 때. 분명히 어 머니에게 젖이 있는데 저걸 먹지 말 라는 거예요. 이건 보통 고민이 아 니요. 이건 누구도 설득할 수가 없 는 거예요. 이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고통이예요. 그런데 알 바 아니오. 여러분, 화내게 하지 마세 요.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는 교육이 안 통한다는 얘깁 니다. 자 사랑이라는 것은 그런고 로 존재를 인정하고, 믿어주고, 참아 주고, 기다려주고 이것이 진정한 사 랑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요새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야기를 아실 겁니다. 한번쯤은 꼭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오체불만족' 이라는 책입니다. '오체불만족'. 이 아이는 세상에 태어날 때 선천성 사 지절단 장애인으로 태어납니다.

팔 다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팔이라는 것이 도대체 10cm밖에 안됩니다요. 이런 고구마 같은, 몽 땅한 것으로 태어납니다. 이것을 의사가 받아놓고, 의사가 깜짝 놀란 겁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어머니 가 이걸 보면 아마 기절할거다.' 그 래서

"황달이 있습니다.",
"뭘 합니 다."
하고 핑계를 대고 한달 동안 어머니로 하여금 아이를 못 보게 했 습니다. 한달 후에 어머니와 아들 이 첫 상봉을 합니다. 기가 막힌 장면을 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상 상을 하십니까? 이 어머니는 분명 히 기절할 거예요. 그래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머니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머, 귀여운 우리아 기."

조금도 티없이 아이를 사랑합 니다. 자랑스럽게 여기고,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제 그의 간증을 들 어보세요. 대학 다닐 때까지 자기 는 자기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몰랐 답니다. 집에서 꼭같이 키우고 있 으니까, 편안하게 키워줬으니까. '남과 다르다. 남이 있는 것이 하나 가 없다.' 그것뿐이지. 내가 장애인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정신적으로는 전혀 그걸 느끼지 않 았다는 겁니다. 전혀. 그리고 그에 게 모든 일을 하게 했습니다. 심지 어는 이 보세요. 야구 선수가 되고, 축구를 하고요. 수영도 하고, 컴퓨 터를 하고, 붓글씨를 쓰고……. 못 하는 게 없어요. 모든 일을 하면서 명랑하게 자랐어요. 이제 결과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 청년은 이렇 게 말하고 있습니다.

"장애는 특별 한 개성일 뿐이다."
너무너무 엄청 난 얘기 아닙니까?
"남과 좀 다를 뿐이지, 개성이 강할 뿐이지 별거 아니다."

이렇게 극복하고 있구요. 또, 특별히 책을 읽으면서 감동되는 부분은 여기 있습니다.
"마음을 열 고 나면, 장애인이기 때문에 친구가 더 많다."
남이 나를 업신여긴다던 가 생각하지 말고, 자기 존재에 대 해서 충만하고 마음을 열고 보니까 모두가 친구더라는 거예요.
"친구 가 많다."

얼마나 귀한 얘기입니 까? 그리고 마음을 열라고 외칩니 다. 또 하나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깨 달았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 그는 이렇게 말합니 다.
"할 수 있는 일 하고, 할 수 없 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하고, 특별히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나만 이 해야 할 일이 있다."

이렇게 외 칩니다. 그것이 내 삶의 보람이라 고 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 서 많이 생각해봅니다. 더욱이 그 림에도 보면은 그 얼굴이 얼마나 밝 은지요. 특별히 휠체어를 타고 다 니는데 휠체어를 스위치를 눌러서 이렇게 높여요. 이렇게. 높여.
"왜 높이느냐?"

하니깐 자기하고 걸 어가는 사람하고 눈 높이를 맞추려 고. 얼마나 멋진 얘기이에요. 눈 높이를 맞춰가며, 그는 명랑하게, 그 밝은 얼굴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그 어머니의 얼굴을 생각해 봅니다.

어머니가 밝았기 때문에 그 아들을 밝게 키울 수가 있었던 거예요. 그 는 헬렌켈러 여사의 말을 인용합니 다.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라고. 이 어머니가 조금 도 낙심하지 않고, 밝은 마음, 밝은 얼굴이었기 때문에 이 불편한 장애 인 오토를 이렇게 밝은 얼굴로 키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사 랑이라는 겁니다.

오늘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교양이 라는 말이 뭡니까? 주님의 말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것을 말하는 겁 니다. 내 지식으로가 아니고, 내 지 혜로, 내 마음으로가 아니라, 주의 교양으로 가르치라. 제가 오래 전 에 읽은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떤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하자,
"거짓말하면 못쓴다. 거짓말하면 매 맞는다."

이렇게 가르칠 게 아 니라
"성경을 가져와라. 몇 장 몇 절을 읽어라."
그래 거짓말에 대한 얘기가 있어요.
"어떡하면 좋겠 냐?"

"거짓말하지 말아야겠네요."

"그래, 성경이 말씀한다. 거짓말하 지 마라."
내 생각으로가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는 거예요. 그렇게 가르쳐놓으면 앞으로 커서도 모든 문제를 성경에서 풀게 됩니다. 성 경에서 해답을 얻게 됩니다. 성경 진리로 가르칠 것이지 인생철학으로 가르칠 것도 아니고, 내 경험으로 강요할 것도 아니요. 그저 주의 교 양으로 가르치라 하는 말씀입니다.

지난 주간에 있었던, 미국 오클 라호마에 있었던 총기 난사 사건을 알지 않습니까? 40여명의 사상자를 낸 두 젊은 사람. 고등학생이 총을 그대로 마구 쐈어요. 이 엄청난 사 건이 있은 후에 미국은 벌컥 뒤집혔 는데, 두 가지를 생각합니다.

도대 체 총기가 문제다. 총기를 쓰지 않 도록 법을 통과해야겠다. 두번째, 성경을 다시 가르쳐야겠다. 종교는 자유인데, 왜 기독교 성경만 강요하 느냐? 그래서 공립학교에서 오랫동 안, 수백년동안 가르쳐 온 성경을, 그 과목을 폐지해버렸어요.

이거 폐지한 다음에 이 모양 됐다. 다시 성경을 가르치고, 이걸 입법화해야 겠다고 사방에서 부르짖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성경 이 들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 요새 음악도 그렇습니다. 우리 교인이 제게 CD 한 편을 보내 왔어요. 한 장을 보내왔는데, 그 아 무 곡명도 없고,
"Music Clinic"

딱 고 몇 자만 써있어요. 이 음악을 들으면 병이 치료된다는 거죠. 음 악으로 병을 고친다는 겁니다. 그 런데 그 음악은 제가 늘 듣던 아주 쉬운 클래식 음악들이에요. 쇼팽, 모차르트, 뭐 그런 것들이에요. 이 론은 이렇습니다. 요새 락이라는 음악이 있고, 랩이라는 음악이 있고, 그런 그 리듬 자체가 발광적인 것들 이 많습니다.

이제 보세요. 동물에 게도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계란도 잘 낳고, 새끼도 잘 나요. 우유도 잘 나오고. 이 동물에게도 락을 들 려주면은 발광을 해요. 낙태를 해 요. 아시겠어요? 요새는 또 식물 에게다 합니다. 식물도 여기다가 좋은 음악을 틀어주면은 식물이 40% 더 잘 자란답니다. 거기다가 또 락을 틀어주니까요. 전부 고개 를 돌리더랍니다.

이 미친 리듬이 이 발광적인 리듬이 그 다 듣고 나 가서 뛰쳐나가서 범죄화가 되는 거 예요. 심성이 고요해져야지. 음악 도 조용한 음악으로, 좋은 음악을 듣고 잘못되는 사람은 없어요. 불 량아들은 하나같이 이런 음악을 좋 아하는 거예요.

요새 더구나 이렇 게 워크맨이라는 걸 끼고 돌아가는 데요. 이거 많이 끼고 돌아가는 아 이들이 I. Q가 40% 떨어진답니다. 미쳐요. 발광하는 거예요. 공부가 안 되요. 보세요. 무엇을 들어야 합니까? 듣는 대로 마음속에 담게 되는 것이거든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진리를 들어서 담아야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 죠. 또,

"주의 훈계로 양육하라."
그랬습니다. 주의 훈계. 주의 제자 훈련을 말합니다. 예수님 자신이 먼저 실천하면서 본을 보여준 그 훈 계의 맥락을 말하는 것이에요. 사 랑을 보여주고 신뢰를 보여줘야 됩 니다. 가치관을 보여줘야 됩니다.

여러분 신문을 보고 놀랐을 겁니 다. 요새 뭐 군대 안나갈려고 돈 좀 썼다가 이게 발각되어 가지고 보 통 시끄러워졌는데, 그 중에 한 예 가, 어느 어머니가 천만을 어디다가 부정하게, 비리로 주고, 아들을 군대 안 나가게 했다는 거지요. 그래 이 것이 발각이 됐어요. 문제가 될 때 이 어머니 하는 말이

"아버지도 모 릅니다. 본인도 모릅니다. 나 혼자 한 일입니다."
잘났어 정말. 이 따 위 엄마가 이게 사랑입니까? 이게. 이게 자식을 사랑하는 거냐구요. 이게. 이런 정도로 내가 책임. 무 슨 책임을 져? 남의 운명을 망치면 서. 안 그래요? 이런 얄팍한 짓들 이 문제라니까요. 본을 보여야지요. 정당하게 사는 본을 보여야지요.

바르게 사는 본을 보여야지. 이게 도대체 어머니의 사랑입니까? 난 그걸 보면서 한심한 여자라고 생각 했어요. 자기 딴에는 자기가 똑똑 하다고 생각할거예요. 그렇죠? 내 그 얼굴 좀 보고싶어요. 그런데, 이 거 안됩니다.

먼저 선행의 본을 보 여주고, 진실로 사는 본을 보여주고, 봉사를 보여주고, 특별히 섬기는 본 을 보여줘야지요. 섬기면서 기뻐하 는 그런 생활을 자녀들에게 본을 보 여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깊이 생각해야 하십니다.
사랑과 믿음, 소망을 먹고사는 것이 자녀들입니 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 을 먹고삽니다.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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