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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큐티와 묵상 메세지

[오늘의 큐티] 마태복음 19:1-12 / 악한 의도를 가진 자, 둘이 한 몸을 이룬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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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큐티] 마태복음 19:1-12 / 악한 의도를 가진 자, 둘이 한 몸을 이룬다는 의미

 

예수님이 또 바리새인들에게 시험 당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떤 주제인가요? 결혼과 이혼에 대한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은지를 물어봅니다.

이들의 의도는 한가지입니다. 합리화입니다.

자신들의 입맛대로, 유익대로 해석한 것에 있어서 예수님의 동의를 구하려고 하는 완악한 마음이 있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를 버리기 위해 명분있는 근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했는지를 물어봅니다.

모세가 이혼 증서를 주어 버리라고 한 율법은 명령한 것이 아니라 허용하였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배우는 교훈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시험하고자 하는 완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좋은 의도만 갖고 있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완악한 의도는 가만히 있으면 다 드러납니다. 또는 드러나지 않도록 간교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들 이런 모습에 속아넘어갑니다.

그래서 지혜가 필요하고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선한 의도는 결국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악한 의도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논리와 유익이 앞서기 때문에 나쁜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콩 심은데 콩이 납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의도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면서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보입니다. 보이면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말이죠.

 

둘째는, 결혼하는 부부는 둘이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했던 한 사람을 버리기 위해 결혼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둘이 한 몸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둘이 하나가 되려면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1+1 = 1 입니다.

상식적으로 이 계산법은 틀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맞습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가 낮아지든지, 죽든지 해야 합니다.

내가 죽으면 됩니다. 내가 맞춰주면 됩니다. 내가 양보하면 되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면 됩니다.

내 이기적인 모습 때문에 1+1 = 2,3,4,5... 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기대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내가 없어지면 한 몸(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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