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불순종과 고집으로는 무엇을 하든 필패합니다 / 신 1:34-46

본문 : 신 1:34-46

제목 : 불순종과 고집으로는 무엇을 하든 필패합니다

 

하나님께서 노하신 이유가 나옵니다. "너희의 말소리(34절)" 입니다.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말은 내 생각과 마음 속에 있었던 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순종과 불순종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입니다. 입에서부터 나오는 말소리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언성이 높아지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울림이 크고 잘 들려야 하는데, 우리의 목소리라 커지면 소리가 섞입니다.

 

순종의 첫단추는 여기에 있습니다. 내 목소리는 주님의 목소리와 맞으면 됩니다. 그러면 믿음이 생기고 모든 일에 승리합니다. 그러면 약속한 땅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쉽지 않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복잡할 때가 있지만 주님의 말소리에 집중하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못했습니다. 가나안 땅 정복을 쉽게(경솔히, 41절) 생각하였습니다. 올라가지 말고 싸우지도 말라, 패배할까봐 걱정해서 말씀하셨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늦은 다음에 통곡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부정의 말소리와 경솔한 모습은 불순종의 씨앗이 자라나서 불순종의 큰 나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정의 말소리는 부정의 사람을 만들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긍정의 사람의 말소리는 긍정의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 단지, 긍정의 사람으로만 끝날까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순종해 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귀기울이는 자는 순종하며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영혼의 평안과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 무엇을 해도 안되던 것들이 무엇을 해도 잘되고, 필승하게 되는 은혜가 있게 됩니다.

 

무엇을 해도 안될 때에는 다른 것을 붙잡지 마시고,

주의 말소리(음성)를 듣기 위해 엎드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