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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이동 통신 가운데 전보가 가장 빠른 수단이었던 시절, 모스 부호 회사 입사 시험에 응시한 젊은이가 있었다.
면접을 위해 그 회사에 가 보니 온갖 소음과 잡담이 난무했다.
그는 7명의 응시자와 함께 대기석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섰다.
그러고는 안쪽 고위 간부들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다른 응시자들은 무슨 일인가 궁금해하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어떤 응시자는 그 젊은이가 이름이 불리기도 전에 실수로 사무실에 들어갔으니 부적격자로 탈락할 것이라 짐작하기도 했다.
몇 분 후에 고용주가 그 젊은이를 사무실 밖으로 데리고 나오더니 다른 응시자들에게 말했다.
"이 자리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지원하신 자리는 방금 충원되었습니다."
응시자들은 당혹스러워하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고용주가 말했다.
"여러분이 대기석에 앉아 있었던 몇 분 동안 모스 부호로 이런 메시지가 전송되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 메시지를 이해한다면 곧바로 사무실로 들어오세요. 그러면 당신이 채용될 것입니다'
단 한 사람, 이 응시자만이 모스 부호를 듣고 이해했습니다."
무엇이든 관심 갖는 만큼 들리는 법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신다.
다만 우리가 세상의 소리나 자기 생각에 빠져 알아듣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진리를 알아 가고자 하는 갈망으로 주님께 집중하라.
W31 / 하형록,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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