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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큐티와 묵상 메세지

[오늘의 큐티] 고집이라는 막대기 / 렘 3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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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큐티] 고집이라는 막대기 / 렘 32:16-35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고집스러운 이스라엘 백성을 돌이키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한순간에 사람의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인격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알고 느끼고 깨달아야 변화의 움직임이 있게 됩니다.

 

고집, 아집이란 무엇인가요?

자신의 의지를 바꾸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입장에서만 주장하는 것을 말하죠.

오직 나의 생각만이 맞다고 하면서, 다른 것이 보이지 않는 갇혀 있는 굳어진 생각과 행동일 수 있습니다.

 

고집이라는 막대기가 부러지기까지는 사람은 변하지 않고 '내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로 '턴(Turn)'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도, 얼굴을 향히지도 않고 주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33절).

 

그러면서 행하는 것은 바알의 신전을 건축하고, 자신의 아들듣과 딸들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합니다(35절).

꼭 이것이 자신들의 상황에서 맞는 행동처럼 말이죠.

 

아프고, 힘들면 모든 것들을 내려놓게 됩니다.

건강이 회복되는 시간만큼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죠.

고집의 막대기가 하나님과의 거리를 막게 하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자신의 삶을 계속해서 돌아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 앞에 엎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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