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고통의 시간은 하나님을 새기는 시간 / 렘 30:1-11
어제와 다르게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을 포로생활에서 다시 돌아가게 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렘 30: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왜 하나님께서는 변덕쟁이처럼 갑자기 변하셨을까요?
렘 29장과 다르게 30장에서 금방 말을 바꾼 것일까요?
성경 한 장 사이에 오랜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때와 지금은 다른 것입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회복의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그들을 부를 적절한 타이밍에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신 것이죠.
하나님이 가진 원래의 마음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느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시간이 고통의 시간이든, 방황의 시간이든, 원망의 시간이든 나만의 굴곡진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픔의 시간들이 꼭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고통의 시간은 하나님을 내 가슴에 새기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또 기억하는 기회입니다.
누구에게나 구부러진 인생의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방황하지 말고,
고통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원망의 시간을 길게 갖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일어서길 바랍니다.
주님은 오늘도 두 팔을 벌리며 우리가 돌아오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그날이 되길 바랍니다.
렘 30: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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