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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필가 린위탕(임어당)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기독교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장로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20세가 되면서 세속화된 기독교의 모습에 실망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이후 수많은 종교와 철학을 탐색하며 진리 탐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공자의 유가 사상, 노자와 장자의 도가 사상, 그리고 불교에 차례로 심취했습니다. 그는 서양 철학에도 눈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서양 철학이 마르크스의 유물론으로 말미암아 막다른 골목에 와 있음을 깨닫고 결국 기독교 신앙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었습니다. "나는 공자의 인본주의 울타리 안에서도 놀아 보았고, 도가의 장엄한 산꼭대기에도 올라가 보았고, 불교의 끝없이 펼쳐진 신비 속을 헤매어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구름 위에 비치는 찬란한 햇빛은 기독교에 귀의해서 맛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권력에서, 어떤 사람은 쾌락에서, 어떤 사람은 재물에서, 어떤 사람은 철학에서 진리를 찾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허소딘 것이며 진정한 진리를 얻는 데 방해만 될 뿐입니다. 참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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