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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느냐고 물으면? / 빌 1:19-26 / 유기성 목사 왜 사느냐고 물으면? / 빌 1:19-26 / 유기성 목사 오늘은 설교하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 중학교 때 아버지가 목사라고 하니 친구들이 질문을 하였습니다.“천국이 있다며? 그러면 죽는 것이 좋겠네?”그 때는 제대로 답을 못했습니다.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죽는 것은 가장 불행하고 두려운 것인데, 죽는 것이 좋다니 말도 안되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도하기가 두려웠습니다. ‘당장 죽어도 좋겠냐?’는 질문에 대답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천국이 있느니 죽는 것도 좋으냐?”하면 그렇다고 답을 할 것입니다. 천국이 있다고 믿으면서도 죽는 것은 두렵다는 것은 교리로만 믿기 때문입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교인 가정에 있있던 장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가 되어 임종을 ..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자 / 빌 1:1-11 / 유기성 목사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자 / 빌1:1-11 / 유기성 목사 시편 강해설교를 잠시 미루고, 신약 성경 빌립보서 강해를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시편의 은혜를 더 깊이 받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는 증거는 열매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열매가 사랑입니다. 그 다음에 기쁨입니다. "야, 저 사람은 진짜 크리스천이다"라고 할 때, 기쁨이 있는 사람인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족이나 친구를 전도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예수 믿어서 좋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는 기쁨으로 가득한 편지입니다. 기쁨이란 표현이 무려 열여덟 번 나옵니다. 이번 빌립보서 강해를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예수믿어 받는 가장 복인 기쁨을 회복했으면 ..
나의 생명, 주께 있습니다! / 요일 5:6-13 / 유기성 목사 나의 생명, 주께 있습니다! / 요일 5:6-13 / 유기성 목사 우리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려면 예수님을 바로 믿어야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믿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6절 그는 물과 피를 거쳐서 오신 분인데,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란 고백이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하지만 사실은 대단한 고백입니다. 당시에는 목숨을 걸고 고백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이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유대인 공동체에서 쫓겨났습니다. 철학자인 헬라 사람들의 조롱거리였습니다. ‘사람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은 하나님’, 너무나 어리석은 종교라는 것입니다. 로마 정권이 무자비하게 박해하였습니다. 로마 황제에게는 반란자들이었..
누가 감히 세상을 이기려 하는가! / 요일 5:1-5 / 유기성 목사 누가 감히 세상을 이기려 하는가! / 요일 5:1-5 / 유기성 목사 30분의 기적, 설교 준비하면서 주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30분 설교를 듣고, 믿음이 바뀌고 영적 눈이 뜨이고 삶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오늘 30분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아주 도전적인 말씀을 읽었습니다. 5절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세상을 이긴다!’ 엄청난 생각이요, 위험한 생각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기껏해야 세상에서 성공할 꿈을 꿉니다. 누가 감히 세상을 이길 생각을 할 수 있겠으며 세상은 이런 사람을 좋아하겠습니까? 이 세상 사람이면 못하는 일입니다. 이 세상 사람이 자기 세상을 이겨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 세상에서 살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천국을 바라보면 사랑을 갈망하게 됩니다 / 요일4:17-21/ 유기성 목사 천국을 바라보면 사랑을 갈망하게 됩니다 / 요일4:17-21/ 유기성 목사 대만 제자훈련 세미나에서 만난 중국인 목사님들, 처음 만났는데도 그렇게 사랑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서로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자훈련 섬김이로 가셨던 교우들도 대만교회 교인들과 서로 연합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나 흐뭇하였습니다. 사랑은 성도가 누리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처음 교회에 오신 새가족이 주일에 교회에 오셨는데, 처음이라 두리번 거리자 안내하시는 교인 한 분이“어떻게 오셨어요?”하고 묻더랍니다. 그 말을 듣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핑돌더랍니다. 안내하시는 분은 그런 의도가 없었겠지만 참 센스가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왔는데 어떻게 오셨냐니요? 이처럼 처음에는 서먹하던..
하나님처럼 사랑하라! / 요일 4:7-16 / 유기성 목사 하나님처럼 사랑하라! / 요일 4:7-16 / 유기성 목사 이스라엘 선교사님 한 분이 예루살렘 안에 있는 세 그룹의 기독교인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유대인 기독교인, 아랍인 기독인, 외국인 기독교인이 있는데, 최근에 유대인 기독교인들이 놀랍게 늘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교회도 많이 세워졌습니다. 이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 오실 때가 가까왔다고 흥분하는데, 선교사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 부류의 기독교인들이 하나 되지 못하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믿고도 여전히 유대인, 아랍인 따지는 것은 그들이 진정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교인 수가 늘었다고 기뻐할 일만은 아닙니다. 교회가 사랑으로 소문나야 진정 부흥인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도 사랑으로 소..
살아계신 주, 살아있는 신앙 / 요일 4:1-6 / 유기성 목사 살아계신 주, 살아있는 신앙 / 요일 4:1-6 / 유기성 목사 성탄절과 연말 연시 특별집회로 요한일서 강해설교가 몇 번 끊어져서 설교 전체의 맥을 놓진 분들이 많겠기에 요한일서 1장부터 3장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오늘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예수 믿는 성도에게는 충만한 기쁨이 있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요일 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성도들에게 있는 충만한 기쁨은 살아계신 주 예수님입니다. 그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며 사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성육신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 안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마음에 임하신 사람은 반드시 죄짓지 않는 의로운 삶을 살게 되고 사랑만 ..
사랑만 하며 삽시다 / 요일 3:17-24 / 유기성 목사 사랑만 하며 삽시다 / 요일3:17-24 / 유기성 목사 어느 목사님께서 전도훈련을 하는데, 도무지 전도에 자신을 갖지 못하는 교인들이 있더랍니다. 그들을 어떻게 전도하게 할까, 생각하다가 상가로 데려가 가게마다 찾아가서 단순히 말 한마디만 하게 하였답니다.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는“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그리고 다시 인사를 하고 나오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전도 못하겠다던 교인들이 전도의 담대함을 가지게 되었노라고 간증하더라고 했습니다. 그 목사님의 말에 신선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예수님 믿는 사람입니다.” 하는 고백만 분명히 해도 전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 고백도 못하고 삽니다. 간단할 것 같은 이 고백이 쉽지 않습니다. 이 고백을 떳떳하게 할 자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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