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령의 권능이 임하기를 기도하자! / 욜2:28-32 / 유기성 목사 성령의 권능이 임하기를 기도하자! / 욜2:28-32 / 유기성 목사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오늘은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말할 수 없이 놀라운 복을 부어주시는 날입니다. 맥추 감사주.. 거룩한 세력이 일어나고 있다 / 겔37:15-28 / 유기성 목사 거룩한 세력이 일어나고 있다 / 겔37:15-28 / 유기성 목사 올해는 6․25 전쟁 60주년입니다. 독일 통일이 된지 20주년,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지 10주년 입니다. 역사는 서서히 통일로 접근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이 통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의 통일을 위해 하나님이 행동하실 기도의 잔이 다 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잔이 다 채워지기 까지 기도할 중보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그 누구보다도 필요합니다.”그런데 이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통일을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는데 기도가 부족하다는 것일까? 하나님이 너무 지나치신 것이 아닐까? 그러다가 순간 질문이 생겼습니다. 정말 통일을 위하.. 멀리서도 보이는 용서의 나무 / 사53:4-12 / 유기성 목사 멀리서도 보이는 용서의 나무 / 사53:4-12 / 유기성 목사 사형 틀을 종교의 상징을 삼은 것은 기독교 뿐 입니다. 우리는 왜 십자가를 걸어 놓고 있습니까? 십자가에서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잘 담아낸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1971년 뉴욕 포스트에 실린 피트 헤밀의 칼럼 《Going Home》에 실린 실화입니다. 빙고라고 하는 한 남자가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여러 시간 동안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침울하고 근심에 싸인 모습에 초조해 보이기도 해서 어느 친절한 사람이 다가가서 어디로 왜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자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나는 죄를 짓고 4년 동안 뉴욕 형무소에서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 형량 만기로 석.. 하나님의 열심을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 / 사9:6-7 / 유기성 목사 하나님의 열심을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 / 사9:6-7 / 유기성 목사 이사야는 예수님의 성탄 700년 전에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그는 장차 오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많이 기록했습니다. 그 중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부분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사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태어나실 것이라는 상상할 수 .. 함께함의 가치 / 묵상에세이 함께함의 가치 오랜 내전으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빠진 수단을 처음 방문하려 했을 당시 약 3천 달러의 경비가 필요했다. 내륙을 자유롭게 여행하기가 무척 어려운 형편이라 일행이 탈 경비행기를 세내기로 했다. 어느 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성도 한 명이 다가와서 속삭이듯 말했다. "차라리 그 여행 경비를 수단 사람들에게 보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목사님이 열흘 정도 함께 있어 주는 것보다는 그편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그 말을 붙들고 나는 깊이 고민했다. 고민은 수단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 고민은 현지에서 앤드루라는 젊은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비로소 풀렸다. 앤드루는 그간 수단 사람들이 전쟁의 고통과 박해를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가장 암울한 시기에 구호품과 도움.. 부르신 분의 뜻을 따라 / 묵상에세이 한 교우님이 명문 대학을 졸업한 딸이 현재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딸이 학업을 마치고 교수가 되기를 원했는데 아프리카에서 살고 있다면서, 자식이 부모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 따님입니까?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사는 자식은 이 세상을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따님 같은 사람을 통해 새로워집니다." 대부분의 부모가 자식에게 원하는 것은 '출세해서 너 잘 먹고 잘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태어냈을 때 아버지는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 초대 왕의 이름인 사울로 지어 주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사울왕처럼 출세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만약 사울이 자기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살았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바울은.. 사랑으로 가능한 전도 / 묵상에세이 사랑으로 가능한 전도 영국에서 한인 교회 청년부를 섬길 때의 일이다. 한번은 그 지역에 있는 한인 학생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행사를 통해 많은 영혼이 예수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정성껏 한국 음식을 마련하고 근처 학교들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행사를 홍보했다. 그러던 중 캠퍼스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청년을 발견했다. 우리 일행 중 한 형제가 초대장을 전하며 말을 건넸다. “한국 분이시죠?” 그러자 그 청년은 냉담하게 한국어로 답했다. “아닌데요.” 형제는 상대에게 면전에서 무시당한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도 그는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고 꼭 교회에 나오라고 낯선 청년을 초대했다. 나중에 그 형제는 이렇게 고백했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저라면 굉장히 불쾌하게 느꼈겠지만, 훨씬 완악했던.. 쓰임받는 길 / 묵상에세이 / 김양재 쓰임받는 길 많은 사람이 교회를 다니면서 직분 타령을 합니다. 직분이 없어서 쓰임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QT 모임을 시작했을 때, 제 직분은 서리 집사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전할 말씀을 주시니까, 당시 담임 목사님의 요청으로 교회 내에서 QT 모임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쟁쟁하신 목사님들 앞에서 QT 강의를 하고, 해외 유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KOSTA 집회에도 여러 번 초청받았습니다. 지금도 저는 외적으로는 그냥 할머니입니다. 하나님이 왜 저를 쓰시는지, 왜 교회를 부흥케 하시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냉난방이 안 되고 간판도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관공서와 회사 건물밖에 ..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