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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감보다 중요한 것이 육감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오감은 사람마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관건은 육감이라 할 수 있는 '영적 지각 능력'입니다. 영적 판단에 따라 인간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첫 번째 성탄절에 이 같은 영적 분별력으로 구세주를 영접한 대표적인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은 바로 양을 치던 목자들이었습니다. 에수님이 태어난 시기에 목자는 아주 미천한 작업 중 하나로 간주되었습니다. 만약 메시아가 예루살렘 궁중이나 랍비 양성소에서 태어나셨다면 목자들이 그분께 접근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목자들은 가난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이 목자들처럼 우리도 마음을 깨끗하고 순전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에수님 탄생 당시 로마 황제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의 지배를 받는 시민들에게 '로마의 평화'를 이야기했지만, 목자들에게 나타난 천사들은 진정한 평화가 예수님을 통해서만 주어짐을 선언했습니다.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마음을 넓게 열고 예수님을 영접한 목자들처럼, 구주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참된 평화를 경험하십시오.
- 예수님의 거룩한 순례 / 이동원
명언
복음은 하나님이 친히 자신을 낮추시고 무서움이 아닌 친절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신 것이다.
- 토니 캠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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