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큐티와 묵상 메세지 (190)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을 보고 걷다 / 묵상에세이 예수님 탄생 본문에 나오는 별 이야기는 모두가 좋아합니다. 성탄절 무렵이면 동방 박사들은 인기인이 됩니다. 교회학교 성극에 단골손님처럼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하늘에서 나타나는 어떤 기미를 알아차리기 위해 밤하늘의 별을 응시하던 이들의 눈망울은 어땠을까 상상해 보곤 합니다. 모두가 잠든 때 홀로 깨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마음이 저절로 깨끗해질 것 같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습니다. 그 길은 예상치 못한 길, 계획하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하나님 뜻을 따라 사는 이들은 가끔 삶의 행로를 바꿔야 할 때가 있습니다. 행복의 신기루를 좇던 삶, 세상을 지배하는 이들이 프로그램화한 삶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만왕의 왕 앞에 드리는 마음 다한 경배와 예물 / 마 2:1-12 / 성탄절 QT 개역개정 (마 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 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마 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마 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 2: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마 2: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 예수님을 영접한 마음 사람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감보다 중요한 것이 육감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오감은 사람마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관건은 육감이라 할 수 있는 '영적 지각 능력'입니다. 영적 판단에 따라 인간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첫 번째 성탄절에 이 같은 영적 분별력으로 구세주를 영접한 대표적인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은 바로 양을 치던 목자들이었습니다. 에수님이 태어난 시기에 목자는 아주 미천한 작업 중 하나로 간주되었습니다. 만약 메시아가 예루살렘 궁중이나 랍비 양성소에서 태어나셨다면 목자들이 그분께 접근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목자들은 가난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이 목자들처럼 우리도 마음을 깨끗하고 순전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에수님 탄생 당.. 첫 성탄의 은총을 누린 신실한 목자들 / 눅 2:8-20 개역개정 (눅 2: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눅 2: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눅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눅 2: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눅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 2: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 낮은 곳을 찾아가는 사랑 미국 유학 후 세계적인 식품 회사 '네슬레'에 입사해 인정받으며 풍족하게 살던 권순영 박사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를 돕는 단체인 '국제영양과교육협회'(NEI)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의 한 병원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열여섯 살 소녀를 만났습니다. 소녀에게 "너희 엄마는 어디 있니?" 하고 묻자 "제가 엄마인데 제 아이도 영양실조에 걸렸으니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쟁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현장을 목도한 권 박사는 그곳에 콩을 심고 두유 만드는 법을 전수해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년 모든 휴가를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내던 그는 결국 2008년 안락한 미국 생활을 접고 거처를 그곳으로 옮겼습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아프가니스탄 전역에 콩.. 하나님 아들을 담는 그릇은 온전한 순종입니다 / 마 1:18-25 개역개정 (마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 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 1: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이전 1 ··· 21 22 23 24 다음